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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 준비 중이신가요?
비행기 탑승 전, 가장 많이 궁금해하시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보조배터리는 비행기에 들고 탈 수 있나요?" 입니다.
특히 유럽은 장시간 비행에
여행 중 지도 검색, 사진 촬영, SNS 업로드까지
스마트폰 사용량이 많기 때문에
보조배터리 필수 시대죠.
하지만 보조배터리 규정은
유럽 현지 항공사 또는 공항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어
확실히 알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유럽 여행 시 보조배터리 규정을
가장 알기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
유럽 여행 시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 기본 원칙
유럽 대부분의 국가와 항공사는
IATA(국제항공운송협회) 가이드라인을 따르고 있으며,
기본적인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100Wh 이하 | ✅ 가능 (제한 없음) | ❌ 금지 |
| 100~160Wh | ✅ 가능 (2개까지, 항공사 사전 승인 필요) | ❌ 금지 |
| 160Wh 초과 | ❌ 불가 | ❌ 불가 |
즉, 유럽 여행 시 보조배터리는 반드시 기내에 들고 타야 하며,
위탁 수하물에 넣는 것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보조배터리 용량 어떻게 확인하나요?
해외 공항에서는 Wh(와트시) 기준으로 검사하기 때문에,
mAh(밀리암페어) 단위로 표기된 보조배터리는
탑승 전에 직접 환산해보셔야 합니다.
간단 계산 공식
예: 20,000mAh × 3.7V ÷ 1000 = 74Wh → 기내 반입 OK
30,000mAh × 3.7V ÷ 1000 = 111Wh → 항공사 승인 필요
대부분의 휴대용 보조배터리는 100Wh 이하지만,
용량 표기가 없는 제품은 공항에서 압수될 수 있어요!
유럽 주요 항공사별 보조배터리 규정
각 항공사별로 세부 지침이 다를 수 있으므로,
탑승 전 미리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Lufthansa (루프트한자)
- 100Wh 이하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가능
- 100~160Wh: 2개까지 가능 (항공사에 사전 알림 필수)
- 위탁 수하물에 넣으면 압수 대상
- 배터리는 사용 중단 상태로 반입
Air France (에어프랑스)
- 기내에서만 휴대 가능
- 보조배터리 사용은 제한적 (기내 충전 중 발열 주의)
- 100Wh 초과 제품은 고객센터에 문의 필수
KLM 네덜란드항공
- 100Wh 이하는 제한 없이 반입 가능
- 160Wh 이하의 보조배터리는 2개까지 가능
- 외장 배터리는 보호 포장 권장 (짧은 회로 방지 목적)
British Airways (브리티시 에어웨이)
- 보조배터리는 반드시 개별 소지
- mAh 단위는 Wh로 환산 필요
- 파손되거나 불량한 배터리는 반입 불가
Ryanair / easyJet (저가항공 포함)
- 대부분 동일 기준 (100Wh 이하 자유 반입)
- 단, 저가항공은 기내 수하물 용량 제한이 엄격하므로
보조배터리를 가방 외부에 부착하지 말 것
유럽 주요 공항 보안 팁
유럽 공항은 보안 검색이 까다로운 편입니다.
보조배터리 관련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배터리 용량이 표기된 스티커 반드시 부착
- 기내 가방 안쪽에 잘 보이도록 정리
- 파손, 부풀어오른 배터리는 압수 대상
- 보안 검색 시 “Power Bank”임을 명확히 설명
※ 특히 독일, 프랑스, 영국 공항은
전자기기 집중 검색 구역이 있을 수 있으므로
보조배터리는 가방 가장 위쪽에 넣어두세요.
유럽 여행 시 보조배터리 준비 꿀팁
- 여분 1개만 준비 – 너무 많으면 의심 대상
- Wh 용량 명확한 제품만 소지
- 보조배터리 정품 사용 권장 – 중국 저가 제품 피하기
- 보조배터리 파우치 사용 – 충격 방지 + 보관 깔끔
- 항공사 홈페이지 사전 체크 필수
마무리
장거리 유럽 여행, 보조배터리는 필수지만
규정을 모르면 오히려 짐만 늘고,
공항에서 불필요한 소지품 압수까지 당할 수 있습니다.
여행을 앞두셨다면
오늘 정리해드린 유럽 여행 시 보조배터리 규정을 꼭 참고하시고,
사용하는 제품이 규정을 충족하는지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