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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나 출장을 떠나기 전,
비행기에 오르기 전 마지막까지 신경 쓰이는 짐,
바로 보조배터리입니다.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가능할까?"
"용량 제한은 얼마나 될까?"
"수하물에 넣으면 안 되나?"
이런 질문, 한 번쯤 해보셨을 거예요.
특히 요즘은 대용량 보조배터리나 충전기기를
사용하는 분들도 많아서 항공사별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을
제대로 알고 가는 게 정말 중요해졌습니다.
오늘은 2025년 기준으로
국내외 주요 항공사의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기본 원칙부터 알아보기
2025년 현재, 대부분의 항공사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및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기준을 따르고 있어요.
기본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반입 가능 여부 | 수하물 위탁 여부 | |
| 100Wh 이하 | 기내 반입 가능 | ❌ 위탁 불가 |
| 100~160Wh | 항공사 승인 후 기내 반입 가능 (최대 2개) | ❌ 위탁 불가 |
| 160Wh 초과 | ❌ 반입 불가 | ❌ 위탁 불가 |
즉, 보조배터리는 무조건 기내에 들고 타야 하며,
위탁 수하물에 넣는 건 절대 안 된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2025 항공사별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
대한항공 (Korean Air)
- 100Wh 이하: 기내 반입 가능 (제한 없음)
- 100~160Wh: 최대 2개까지 가능, 사전 승인 필요
- 160Wh 초과: 반입 불가
- 수하물 위탁 시 배터리 자동 압수
아시아나항공 (Asiana Airlines)
- 보조배터리는 항상 기내 반입만 가능
- 160Wh 초과 제품은 금지
- 외부 포장 없이 흘러다니는 배터리 주의
- 배터리는 단락 방지용 보호캡 필수
제주항공 (Jeju Air)
- 100Wh 이하: 기내 반입 가능
- 100~160Wh: 사전 허가 필요, 2개까지
- 220V 콘센트용 배터리팩 주의 요망
- 수하물 위탁 시 과태료 대상 가능성도 있음
진에어 (Jin Air)
- 보조배터리 전용 가방에 넣어야 반입 가능
- 160Wh 이하만 가능, 최대 2개
- 드론 배터리도 동일 기준 적용
- 반입 시 충전 포트 테이핑 권장
티웨이항공 (T’way Air)
- 최대 100Wh 이하 자유 반입,
- 100~160Wh는 사전 신청 필수
- 용량 미확인 제품은 탑승 거부될 수 있음
에어부산 / 에어서울
- 대부분 대한항공·아시아나와 동일한 규정 적용
- 배터리 전면에 용량 표기 필수
- 보조배터리 전원 OFF 상태로 기내 반입
외항사 주요 규정 요약
| 항공 | 100Wh 이하 | 100~160Wh | 160Wh 초과 | 위탁 여부 |
| 에미레이트항공 | O | 최대 2개 가능 | X | X |
| 싱가포르항공 | O | O (사전신고) | X | X |
| 루프트한자 | O | 2개 제한 | X | X |
| 델타항공 | O | O | X | X |
| ANA / JAL | O | O | X | X |
모든 외항사 공통사항: 수하물에 보조배터리 넣지 말 것!
보조배터리 용량 계산하는 법 (Wh → mAh)
가끔 보조배터리에는 Wh가 아니라 mAh로만 표기돼 있어
“이거 비행기에 들고 타도 되는 건가?” 헷갈릴 수 있어요.
계산 공식
예시:
20,000mAh × 3.7V ÷ 1000 = 74Wh → 기내 반입 OK!
※ 대부분의 20,000mAh 보조배터리는 OK,
30,000mAh 이상은 반드시 확인 필요
보조배터리 반입 시 주의사항
- 포장된 상태 또는 전원 OFF 상태로 반입
- 배터리 표면에 용량(Wh) 표기 필수
- 기내 충전용으로만 사용 가능 (승무원 안내 필수)
- 사용 중 발열 또는 손상 발견 시 즉시 승무원에게 알릴 것
비행기 탈 때 보조배터리 규정, 꼭 알고 가세요!
이제는 여행 갈 때 보조배터리는 필수죠?
하지만 항공사별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을 모르고 탔다가
공항에서 압수당하거나,
비행기 탑승이 지연되는 일도 종종 발생합니다.
특히 대용량 보조배터리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Wh 표기 확인,
그리고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사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여행은 설렘이지만,
보조배터리 하나 때문에 당황하지 않으려면
이 글을 저장해두고 출국 전에 꼭 체크하세요 !